산삼도 울고 갈 도라지의 효능 및 부작용
도라지 특징
도라지는 산채류로 생김새가 더덕, 인삼, 잔대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맛 또한 특유의 향과 쌉쌀한 맛을 가지고 있어 생으로 먹기도하며 익혀서 나물로 먹기도 합니다.
도라지는 겨울을 보내고 땅이 녹은 시점, 뿌리에서 싹이 트기 전 봄에 채취하는 것이 맛과 향이 제일 좋습니다.
따라서 싹 트기 전 도라지는 아린 맛이 덜하고 달큰하며 수분이 많고 영양이 풍부합니다.

도라지 효능

도라지는 아시는 바와 같이 사포닌을 대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침이나 가래, 천식 등 기관지 및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어 예로부터 민간 요법으로도 많이 애용해 왔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데 효과가 있으며 '아눌린' 성분과 함께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도라지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슘과 칼륨, 철분 등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과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와 노인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래된 도라지는 산삼보다 낫다는 말이 있듯 3년 이상 자란 도라지는 약용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동의보감에서 도라지를 포함하는 처방이 약 270여개 남짓이라니 그만큼 도라지의 약효가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도라지 활용 및 요리
도라지 차 : 도라지는 꿀과 배랑 궁합이 잘 맞으므로 같이 달여 차로 마시기도 합니다.
도라지쪽파무침 : 도라지를 쪽파와 함께 고초추장 양념에 버무려 먹습니다.
도라지 오징어 무침 : 데친 오징어를 도라지와 쪽파, 양파, 당근, 오이 등 야채와 함께 초고추장, 고추가루, 마늘, 통깨. 참기름 또는 들기름을 넣어 버무려 무쳐 먹습니다.
도라지 나물 : 도라지를 소금물에 바득바득 씻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 파를 넣고 볶아 먹습니다.
도라지 튀김 : 튀김가루 반죽을 입혀 튀김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도라지 장아찌 : 도라지를 초간장에 담가 장아찌를 만들거나, 고추장에 박아 두었다가 양념하여 먹기도 합니다.
이밖에도 도라지 청, 정과 등으로 활용하여 먹기도 합니다.
도라지 부작용 (주의할 점)
도라지는 위장 점막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소화 기능이 약하거나 위염, 위궤양이 있는 경우 섭취하는데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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