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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

티스토리 구글 에드센스 승인

by 상큼청귤 2022.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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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구글 에드센스 승인

제가 프리랜서로 일을 하다 보니 남은 자투리 시간들이 꽤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조금이나마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활동들을 생각해 보던 중 티스토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구글 에드센스 광고를 달아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하여 티스토리를 하기로 마음먹고는 폭풍 검색을 하였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와는 사뭇 다른 티스토리.

단순히 글만 써서 되는 게 아니고 일단 네이버, 구글 등에 노출이 되기 위한 작업들이 있었습니다.
컴맹에 기계치인 저는 매우 당황스럽고, 이해하고 적용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자괴감이 들기까지 했습니다.

무엇이든 배움에 쉬운 길은 없는 법.
더욱이 돈을 버는 일인데 이 나이 먹도록 만만히 생각한 것도 참 어리석은 생각이지요.
다시 한 번 마음을 굳게 먹고 차근차근 하나씩 적용해 보기 시작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일


그렇게 3월 2일 티스토리 가입을 하고 글을 올린 지 19일 만에 구글 에드센스 승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하도 신청하는 사람이 많아 승인이 예전 같지 않다, 까다롭다, 에드 고시라 불릴 만큼 재수, 3수 등을 하신다고 들어 큰 기대 안 하고 신청을 했는데 참 운이 좋게도 한 번에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 운이 계속가면 좋을 텐데요...



* 하루에 몇 개의 포스팅을 해야 하는지?

- 지금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도 이미 많은 검색을 통해 어느 정도의 정보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누구는 1일 1포 이상 꼭 해라, 초기 승인까지 2~3포는 꼭 해야 한다 등 말들이 제 각각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그때 그 때 구글 봇 맘인 듯합니다.

저 역시 일단 1일 1포를 목표로 하였지만, 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3월 2일 첫날 2개, 다음 날 1개, 이틀을 건너뛰고 6일에 1개, 7일 1개, 다시 이틀을 건너뛰고 10일에 1개 올렸습니다.

즉, 1일 1포는 사실상 크게 의미는 없는 듯하였으나 그래도 너무 텀을 두지 않고 승인받을 때까지는 2, 3일이라도 꾸준히 올리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승인을 받을 때까지 하루에 2개, 3개를 올린 날도 있으니까요.
그렇게 따지면 평균 1일 1포는 되는 것 같습니다.



* 몇 개의 글을 쓰고 구글 에드센스 광고 승인을 신청했는지?

- 이 역시도 누구는 5개 쓰고 신청했다, 최소 20개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구글 에드센스 광고 승인 신청을 했다고 바로 승인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어서 먼저 신청하고 승인받을 때까지 부지런히 글 수를 채우면 된다고 하여 일단 저도 글 7개를 쓰고 신청을 하였습니다.
승인이 안되면 바로 다시 재 신청하면 되니 크게 고민할 것도 없겠다 싶었지요.

그리고 승인이 날 때까지 2주 정도 걸린다고 하여 이후로 최소 20개는 넘기자 생각하고 부지런히 썼습니다.
그렇게 해서 7개째 글을 쓴 3월 11일에 신청하여 열흘만 인 3월 21일에 구글 에드센스 광고 승인 메일을 받았습니다.



* 글의 형식과 글자 수는?

- 구글은 일단 정보성 글을 좋아한다고 하여 '~니다' 로 끝나는  설명문 형식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사실, 네이버 블로그에 익숙한 저로서는 참으로 딱딱하고 건조한 느낌이 들어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지금도 글을 쓰는 건 네이버가 훨씬 자연스럽고 편한 건 사실입니다.

제목1, 2를 나누고 문단을 사용하였습니다.

글자 수의 경우 많은 분들이 1000자 이상 써야 한다고 합니다.  저도 최대한 맞춰서 쓰려고 노력했으나 요리 레시피의 경우 사진이 많고 설명이 적다보니 글자수가 700~800자인 글들도 있는데 승인이 된걸 보면 꼭 1000자를 넘기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의 경우 구글 봇이 로딩이 오래 걸리는 글은 좋아하지 않는다 하여 최소한으로 삽입하려 했습니다.
요리 과정의 경우 사진이 많이 필요한데 그럴 때는 '포토스케이프' 등 사진 편집 기능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사진을 이어 붙여 하나의 사진으로 만들거나 용량을 줄여 될 수 있으면 최대 6장을 넘기지 않고 작성하였습니다.
당연히 동영상은 넣지 않았습니다.

네이버의 경우, 사진의 장 수나 동영상이 있으면 상단 노출이 유리하지만 구글은 그렇지 않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승인이 난 지금은 조금씩 반항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은 어색할 따름입니다.

이렇게 최대한 알아낸 정보로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쓰고 한 번에 에드센스 승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티블로그를 시작한 지 한 달 남 짓하여 유입수는 적고, 구글 에드센스 광고 승인을 받은 지 한 달이 아직 채 되지 않아 이렇다 할 수익 역시 미미합니다만 이 글이 저 처럼 이제 막 티스토리를 시작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무엇이든 꾸준함이 중요하니 계속해서 하다 보면 글도 많아지도 유입수도 차차 늘겠지요.
그때까지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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